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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전문가 76% “대학들, 학생들에게 AI 역량 교육 제대로 못시켜”

  • 1일 전
  • 1분 분량

영국 런던 기반의 퀀트 금융 전문기관 CQF 인스티튜트(CQF Institute)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금융 전문가 대다수가 대학 교육이 인공지능(AI) 관련 실무 역량을 충분히 교육시키지 못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금융업 종사자의 76%는 “학부 및 대학 교육이 현재 업무에 필요한 AI 기술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한 퀀트 금융 전문가의 88%는 업계 전반에 기술 격차가 존재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퀀트 금융은 투자기회를 수학적·통계적 모델로 분석하는 분야로 최근 AI 기술 도입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조사에서는 지난 3년간 요구 역량과 실제 인력 간 격차가 더 커졌다고 답한 응답자가 76%에 달했다.

CQF 인스티튜트의 란딥 구그 전무이사는 “AI는 퀀트 금융의 기술적 기준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고도화된 AI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수학적·컴퓨팅 기반을 갖춘 인재가 훨씬 더 많이 필요하지만 현재 시장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58%는 AI 기술이 최근 2년 사이 자신의 업무 범위를 확장시켰다고 답했으며, 74%는 향후 5년 내 AI가 퀀트 금융 직무를 “대대적으로 또는 전면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용 시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응답자의 55%는 수학, 컴퓨팅, AI 역량을 모두 갖춘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75%는 현재 업무에 필요한 기술의 상당 부분을 대학에서 배우지 못했다고 응답했으며, 이에 따라 자율 학습이나 현장 경험을 통해 역량을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육계에서는 AI 기술 확산이 학습 과정에서 부정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교육자들은 현재의 AI 활용 통제 장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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