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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공사, 연금 납입 일시 중단… 우표값 인상도 추진

  • 2일 전
  • 1분 분량

연방우정공사(USPS)가 심각한 재정난 속에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연금 부담금 납입을 일시 중단하는 한편, 우편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USPS는 4월 9일 연방 예산 당국에 연방공무원연금제도(FERS) 관련 고용주 부담금 납입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원 급여 지급과 협력업체 대금 결제, 우편 서비스 유지에 필요한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USPS는 우편요금 인상도 추진 중이다. 1종 일반우편(퍼스트클래스) ‘포에버 스탬프’ 가격을 현재 78센트에서 82센트로 인상하는 방안을 규제당국에 제출했으며, 최종 시행 여부는 당국의 승인을 거쳐 결정된다.

루크 그로스만 USP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내부 공지를 통해 “우정공사가 지속적이고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현금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USPS의 현금이 2027년 2월 고갈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현재 및 미래 은퇴자들의 연금 지급에는 즉각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USPS는 밝혔다. 그로스만 CFO는 “우편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유동성 부족이 초래할 위험이, 연금 납입 연기로 인한 장기적 위험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USPS는 과거 재정 위기 당시인 2011년에도 연금 납입을 유예한 바 있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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