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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풀타임 근로자 20% "AI가 업무 일부 대체"

  • 2일 전
  • 1분 분량

AI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영리 인공지능 연구기관 에포크AI는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약 50%가 최근 일주일간 개인적 또는 업무 목적으로 AI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3월 3일부터 3월 5일까지 미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2.5%포인트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직장 내 AI 활용이다. 풀타임 근로자의 20%는 “AI가 업무 일부를 이미 대체했다”고 답했으며, 반대로 15%는 “AI 덕분에 이전에는 하지 않던 새로운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응답했다.

이는 AI가 단순히 일자리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업무 형태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를 이끈 캐롤라인 올슨은 “AI 사용 양상을 보면 업무 보조(augmentation)와 자동화(automation)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실제 직무와 업무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보다 세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AI 사용 빈도와 관련해서는, 최근 1주일 내 AI를 사용한 응답자 중 약 절반이 주 2~5일 정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다수(62.5%)는 하루에 1~2개의 간단한 작업에만 AI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집중적으로 AI를 사용하는 ‘헤비 유저’는 약 6%에 불과했다.

한편, 2021년 설립된 에포크AI는 AI 개발 동향과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해온 비영리 기관으로 최근에는 AI 서비스 비용, 데이터센터 구축, 반도체 칩 활용 등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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