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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위험성 우려”… 차세대 AI 모델 공개 보류

  • 2일 전
  • 1분 분량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최신형 AI 모델의 일반 공개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모델이 현 단계에서 대중에게 공개되기에는 “지나치게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앤스로픽은 4월7일 발표를 통해 신규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Claude Mythos Preview)’를 일부 제한된 파트너에게만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아마존 웹 서비스 등 주요 기술 기업과 핵심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40여개 기관이 포함된다.

이들로 구성된 협력체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이라는 신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핵심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고 이를 신속히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앤스로픽은 “미토스 프리뷰의 성능이 사이버 보안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밝히며 해당 프로젝트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토스 프리뷰는 이미 수천 건에 달하는 고위험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으며, 여기에는 주요 운영체제와 웹 브라우저 전반에 걸쳐 개발자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취약점은 20년 이상 방치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

앤스로픽은 “기존 AI 모델이 등장하기 전에는 이러한 취약점들이 오랜 기간 발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이제는 이 기술이 해커나 외국의 적대 세력에게도 취약점 탐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현재 앤스로픽은 해당 모델의 잠재적 위험성을 고려해 제한적 공개와 함께 보안강화 작업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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