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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노스웨스턴 대학, 2026년 가을학기부터 학부 ‘AI 전공’ 신설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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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턴 대학교가 2026년 가을학기부터 학부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전공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전공은 노스웨스턴 공대(맥코믹 스쿨) 컴퓨터 과학과가 주관하며, 급변하는 AI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 “AI는 이제 모든 분야의 핵심”… 전공 신설 배경

노스웨스턴대는 AI가 산업 혁신의 기반이자 연구·기술 개발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만큼, 학부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전문성을 갖춘 인재는 기술 기업뿐 아니라 의료, 정부, 비영리기관,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사라 우즐리 수드 교수는 “AI 산업은 기존 컴퓨터공학(CS) 커리큘럼과는 다른 기술 역량을 요구한다”며 “컴퓨터 비전, 지식 표현·추론,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로보틱스 등 AI 핵심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GPU 기반 시스템 구축,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AI 윤리 등 실전 역량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 공학·예술·법·의학까지…노스웨스턴 특유의 융합 교육 강화

노스웨스턴대는 공학과 인문·예술·법·의학 등 다양한 학문 간 협업 문화가 강한 대학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AI 전공에서도 이러한 융합적 접근이 강조된다. 학생들은 머신러닝과 인지 모델링 같은 기술적 기초뿐 아니라 언어 이해·생성, 계획·추론, 로봇공학, 인간-로봇 상호작용, 컴퓨테이셔널 저널리즘, 창의성 연구, 교육, 법·사회와 AI의 관계 등 폭넓은 분야를 학습하게 된다.


■ 단일 전공·복수 전공 모두 가능

새로운 AI 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은 공학 학사(BSE) 학위를 받게 된다. 또한 노스웨스턴대의 모든 학부생은 소속 단과대학을 유지한 채 AI를 제2전공으로 추가할 수 있어, 인문학·사회과학·예술 전공 학생들도 AI 전문성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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