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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기빙 연휴 망치나"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미국 내 항공편 줄취소

  • biznewsusa
  • 11월 6일
  • 1분 분량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연방정부 셧다운이 계속될 경우 최소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이 땡스기빙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편 운항 중단으로 여행 계획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항공청(FAA)은 긴급 명령을 통해 11월7일 금요일부터 전국 40개 공항의 항공편 운항을 4% 감축하고, 셧다운이 지속될 경우 다음주 금요일인 11월14일까지 단계적으로 10%까지 항공편 운항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항공사들은 11월6일부터 주말까지 예정된 수백 편의 항공편을 사전 취소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취소 사태는 마치 악천후로 인한 운항 차질과 비슷한 수준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다만 폭풍처럼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도시로 분산돼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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