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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시민권 신청자 이웃·직장 동료 인터뷰 재개

  • 2025년 8월 27일
  • 1분 분량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미국 시민권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위해 이웃과 직장 동료를 인터뷰하는 관행을 30여년 만에 다시 도입한다.

USCIS 문서에 따르면, 이 같은 인터뷰는 신청자가 “선량한 도덕적 품성을 갖추었는지, 미국 헌법에 대한 충성을 지니고 있는지, 그리고 미국 사회의 질서와 행복에 기여할 성향을 지니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현재까지 USCIS는 ‘이웃 조사’를 면제해 왔으며, 주로 FBI의 지문 확인 및 범죄 기록 조회 등 생체정보와 신원조회를 기반으로 시민권 자격을 심사해왔다.

그러나 새로운 지침에 따라 USCIS는 필요할 경우 신청자 본인으로부터 이웃, 고용주, 직장 동료, 사업 관계자 등이 작성한 추천서와 증언 자료를 요구해 지역 사회에서의 평판과 인격적 자질을 확인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시민권 심사 과정을 강화하고, 신청자의 지역 사회 내 평가를 심사에 다시 반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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