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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뒷마당에 설치하는 500만개 지상수영장 미국서 리콜 조치

  • biznewsusa
  • 7월 21일
  • 1분 분량

미국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제조사들이 7월 21일 약 500만개의 지상(에어프레임) 수영장을 익사 위험으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미시간, 위스콘신, 미주리 등지에서 압축 스트랩(바깥 지지대에 감싸는 끈)을 밟고 수영장 안으로 들어간 22개월~3세 유아 9명이 익사한 사고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문제가 된 수영장은 Bestway, Intex, Polygroup 등 브랜드의 높이 48인치 이상 제품이다. 압축 스트랩이 수영장 지지대에 감겨 있는데, 이 끈이 아이들에게 발판(foothold) 역할을 하면서, 부모가 안전을 위해 사다리를 치워도 유아가 스트랩을 딛고 올라가 수영장에 접근해 익사한 것으로 보고됐다.

해당 제품은 2002년부터 최근까지 미국 내 월마트, 타겟, 코스트코, 아마존 등 대형 유통체인에서 판매됐으며, 캐나다에서도 26만 6,000여 개가 판매됐다. 리콜 대상 제품은 수영장 라이너(외부)에 브랜드와 모델명이 표시돼 있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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