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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는 사업운영 쉽지 않아" 인앤아웃 버거 오너 테네시주로 이주한다

  • biznewsusa
  • 7월 19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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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의 회장 겸 오너 린지 스나이더가 가족과 함께 테네시주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나이이더 회장은 최근 팟캐스트 'Relatable'에서 캘리포니아의 사업 환경 문제를 이주 배경으로 언급하며 “캘리포니아에는 좋은 점도 많지만, 이곳에서 가족을 키우기도, 사업을 운영하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인앤아웃 버거는 올해 초 남가주 어바인 사무실을 폐쇄하고, LA카운티 볼드윈파크에 서부 본사를 통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볼드윈파크는 스나이더 회장의 조부모가 1948년 인앤아웃 최초의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연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인앤아웃은 동남부 시장 진출을 위해 테네시주 프랭클린(Franklin)에 신규 지역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대다수 매장은 여전히 캘리포니아에 남아 있을 것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스나이더 회장은 “테네시에서 새로운 사업 확장과 가족의 생활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서부의 전통과 본사는 계속 지키면서도, 급변하는 캘리포니아 환경에 대응해 유연하게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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