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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밴스-루비오 조합이 2028 드림티켓"

  • 5월 11일
  • 1분 분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8년 대선과 관련해 J.D .밴스 부통령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조합을 “드림팀”이라고 표현하며 차기 공화당 대선 구도에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11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전국 경찰 주간(National Police Week)’ 기념 행사 만찬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누가 J밴스를 좋아하느냐, 누가 루비오를 좋아하느냐”고 물은 뒤 “아주 좋은 조합처럼 들린다. 완벽한 티켓”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것이 드림팀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다고 어떤 경우에도 내 공식 지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 후보와 부통령 후보 조합처럼 들린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2028년 대선에서 밴스 부통령을 지지할지, 혹은 루비오 장관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나서도록 할지에 관심이 집중돼 왔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2016년 공화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한 뒤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후 연방 상원의원으로 복귀했으며, 현재는 트럼프 2기 정부에서 국무장관을 맡고 있다.

밴스 부통령 역시 상원의원 첫 임기 중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발탁돼 지난해 대선에 함께 출마했다.

두 사람 모두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아왔지만 아직 공식 출마 의사는 밝히지 않았다.

대신 현 정부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루비오 장관은 지난해 12월 연예·문화 매체 배니티페어 인터뷰에서 밴스 부통령이 차기 대선에 출마할 경우 “가장 먼저 지지할 사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까지도 두 인물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공개석상에서 꾸준히 시험하며 차기 공화당 대선 구도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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