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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중남미에서 쇠퇴, 빠르면 7월 브라질 천주교신자 50% 아래로 추락

천주교가 중남미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월스트릿 저널(WSJ)이 11일 특집기사로 보도했다.

지구상에서 천주교 신자가 가장 많은 나라인 브라질의 경우 빠르면 올해 7월 천주교 신자가 인구의 50%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WSJ는 전했다.

교황이 아르헨티나 출신인 점을 감안하면 천주교가 중남미에서 고전하는 것은 다소 의외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순절교회의 중남미 침투, 중남미 사람들의 종교에 대한 무관심 등이 천주교 쇠퇴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WSJ는 분석했다. 우루과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나카라과,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7개국은 이미 2018년에 천주교신자 비율이 국민의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현재 중남미에서 천주교신자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파라과이, 두 번째는 멕시코이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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