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조지아주 한인 경찰관, '부당 해고' 주장하며 연방법원에 경찰국 상대 소송 제기

조지아주 사반나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해온 한인남성이 부당한 해고를 당했다며 최근 사반나 경찰국과 시를 상대로 연방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현지 TV방송에 따르면 연방법원에 접수한 소장에서 다니엘 강 경관은 "경찰국 내 인력 및 장비와 관련된 문제를 제기했다는 이유로 경찰국장이 나를 부당하게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강 경관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로이 민터 사반나 경찰국장은 강 경관을 해고한 것을 자랑했으며, 강 경관 앞에서 "나는 맘대로 너를 해고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경관은 지난해 8월 해고됐다. <최수진 기자>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캐런 배스 LA시장 관저 '뻥' 뚫렸다, 20대 남성 집 안에 들어갔다 체포

LA 한인타운 인근 행콕팍에 있는 LA 시장 관저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4월21일 새벽 6시 40분께 LA 시장 공관인 '게티 하우스'에 한 괴한이 창문을 부수고 침입했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인 남성 에브라임 매슈 헌터(29)를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

미국 명문대들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난리', 바이든 표 떨어지나

컬럼비아, 예일, 하버드, USC 등 명문대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촉발된 학내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반유대주의 논란 속에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격화하며 학생들이 무더기로 체포되자, 일부 학교는 수업을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외부인의 캠퍼스 출입을 금지하는 등 대응에 부심하고 있다. 4월22일 뉴욕타임스(NYT), 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