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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계 미국인들 "바이든 엿 먹어라", 미시간주 예비선거에서 불만 표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2월27일 실시된 미시간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예상대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과 공화당내 다른 후보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하지만 속사정은 달랐다.

2020년 대선 때 미시간주에서 승리했던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과정에서 편 '친이스라엘 일변도 정책'에 불만을 품은 아랍계의 집단적 불만 표출에 직면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더블 스코어' 수준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에 앞서며 경선 '무패 6연승'으로 대세론을 재차 확인했으나 당 안팎에 여전히 상당한 정도의 반(反) 트럼프 표심을 확인했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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