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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리튼하우스 '자유의 몸', 살인 등 모든 혐의에 대해 19일 배심원단 무죄 평결

지난해 8월 위스콘신주 케노샤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자들에게 총을 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은 백인청소년 카일 리튼하우스(18)가 1급살인 등 5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19일 12명의 배심원단은 만장일치로 이같이 평결하고 케이스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평결로 그렇지 않아도 왼쪽과 오른쪽으로 쪼개진 미국사회의 분열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리튼하우스가 정당방위로 총을 쐈다는 증거가 명백히 드러나 배심원단은 리튼하우스의 손을 들어줬다. 리튼하우스는 이제 자유의 몸이 됐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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