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베벌리힐스의 고급 이태리 레스토랑에 권총강도가 들어 식사하던 여성 1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베벌리힐스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캐논 드라이브와 브라이튼 웨이에 있는 '일 파스타이오'(Il Pastaio) 식당 안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경찰은 "강도들이 식당에 들이닥쳤고, 용의자 3명이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밝혔다. 총에 맞은 여성은 남자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강도를 당한 남성은 보석상으로 무려 50만달러짜리 손목시계를 차고 있었다고 TMZ가 보도했다.
강도들은 남성의 손목시계를 강탈한 후 달아났다. 사건이 발생한 식당은 할리웃 연예인이 자주 찾는 식당으로 유명하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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