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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멕시코 국경 인근서 25명 탑승 SUV, 트럭과 충돌, 최소 13명 사망 대참사

캘리포니아주와 멕시코 국경 근처에서 20여명이 탑승한 포드 엑스페디션 SUV가 트럭과 충돌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CHP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2일 새벽 6시30분께 임페리얼 카운티 홀트빌 지역 115번 하이웨이 노리시 로드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사고지점은 멕시코 국경에서 북쪽으로 15마일 떨어진 곳이다. 25명을 태운 SUV가 트럭과 충돌하면서 사고는 일어났다. 사상자들은 15~53세로 멕시칸 농장 노동자들로 알려졌다. 사고차량 안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하곤 카시트가 없었으며, 대부분 탑승자들은 차량 바닥에 앉아 있었다. 당연히 안전벨트도 착용하지 않았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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