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연소득 3만달러 이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일인당 600달러의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불법체류 신분이지만 세금보고를 하는 주민들도 수혜대상이며, 소셜번호 없이 개인납세자식별번호(ITIN)를 사용해 세금보고를 하면서 주 근로소득세액공제(CEITC) 신청 자격이 되는 사람들도 돈을 받을 수 있다. 부부 당 1200달러까지 수령 가능하다. 소득 상한선이 워낙 낮아 한인의 극소수만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기춘 기자>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연소득 3만달러 이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일인당 600달러의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불법체류 신분이지만 세금보고를 하는 주민들도 수혜대상이며, 소셜번호 없이 개인납세자식별번호(ITIN)를 사용해 세금보고를 하면서 주 근로소득세액공제(CEITC) 신청 자격이 되는 사람들도 돈을 받을 수 있다. 부부 당 1200달러까지 수령 가능하다. 소득 상한선이 워낙 낮아 한인의 극소수만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기춘 기자>
"전화통 붙잡고 9시간 기다렸어요. 이게 말이 됩니까?" LA에 거주하는 흑인남성이 실업수당 관련 질문을 하기위해 최근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국(EDD)에 전화를 걸어 가까스로 직원과 연결됐으나, 전화를 받은 직원은 "잠시 기다려라"고 말한 뒤 무려 9시간을 기다리게 만드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 남성은 너무 열을 받아 로컬 ABC 방송에 EDD의
여성 속옷 전문체인 빅토리아 시크릿이 올해 북미 지역에서 50개 매장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때 잘 나가던 업체가 빠른 속도로 몰락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게 원인이라는 지적이다.<곽성욱 기자>
민주당이 사활을 걸고 추진해온 연방최저시급 인상 계획이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25일 언론들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맥도너 연방상원 조정관은 바이든*민주당의 1조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연방최저시급을 15달러로 인상하는 내용을 법안에서 삭제해야 한다고 결정, 바이든 정부와 민주당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민주당은 2025년까지 현행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