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윤곽이 드러난 9080억달러 규모의 초당적 경기부양법안이 두 개로 쪼개진 채 14일 전격 공개됐다.
더힐에 따르면 공화당과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이 법안을 1600억달러 규모의 법안과 7480억달러 규모의 법안으로 나눠 14일 구체적 내용을 공개했다. 주장 300달러 연방 추가 실업수당 16주간 제공, 2차 스몰 비즈니스 융자 제공 등은 7480억달러 법안에 들어갔다. 1600억달러 법안에는 지방정부 지원, 코로나 소송 관련 면책조항 등이 포함됐다.
이번주에 법안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의원들의 크리스마스 휴가 관계로 내년 초에나 최종협상이 재개된다.
<곽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