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오레곤주 한인사업가, 흑인이 휘두른 칼에 찔려 사망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30대 한인 사업가가 흑인남성이 휘두른 칼에 찔려 사망했다.

이터 포틀랜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새벽 2시께 포틀랜드 시내 300블록 SE 12가에 위치한 아파트 유닛 안에서 매트 최(33)씨가 칼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하고 최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최씨는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최씨의 모친은 "모르는 사람이 아들을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를 살해한 용의자는 키 5피트8~11인치의 흑인남성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범행동기는 파악되지 않았다. 숨진 최씨는 어머니와 함께 '초이스 김치'(Choi's Kimchi)라는 김치 브랜드를 창업해 비즈니스를 크게 키운 성공한 사업가였다.

<최수진 기자>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캐런 배스 LA시장 관저 '뻥' 뚫렸다, 20대 남성 집 안에 들어갔다 체포

LA 한인타운 인근 행콕팍에 있는 LA 시장 관저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4월21일 새벽 6시 40분께 LA 시장 공관인 '게티 하우스'에 한 괴한이 창문을 부수고 침입했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인 남성 에브라임 매슈 헌터(29)를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

미국 명문대들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난리', 바이든 표 떨어지나

컬럼비아, 예일, 하버드, USC 등 명문대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촉발된 학내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반유대주의 논란 속에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격화하며 학생들이 무더기로 체포되자, 일부 학교는 수업을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외부인의 캠퍼스 출입을 금지하는 등 대응에 부심하고 있다. 4월22일 뉴욕타임스(NYT), 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