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상원이 현행 8주인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사용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을 승인하지 못하고 일주일 이상 휴회를 결정했다고 월스트릿 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상원은 빨라야 6월에 PPP 관련 법안에 대한 액션을 취할 수 있게 됐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PPP 사용기간을 8주에서 16주로 연장하는 안에 대해 거의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당적인 법안이 통과돼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받으면 PPP를 얻은 후 16주간 융자금의 75%를 급여지급에 쓰고, 25%를 렌트비나 유틸리티비 등을 해결하는데 지출하면 융자금 전액을 탕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