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인들이 많이 사는 LA 북부 발렌시아에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뺑소니를 친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LA시 소방국 고위간부가 경범으로 검찰에 기소됐다.
KTLA방송에 따르면 LA시 소방국 부국장인 엘스워스 포트만은 지난 1월26일 발렌시아에서 차를 몰던 중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이후 포트만은 경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LA카운티 검찰은 계속 조사를 벌여오다 포트만을 1건의 뺑소니, 1건의 면허없이 운전 등 2건의 경범 혐의로 기소했다. 포트만은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곽성욱 기자>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