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가 운영하는 수소연료 트럭 제조사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 처한 연방정부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융자 400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CNBC가 따르면 ‘니콜라 모터스’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트레버 밀튼은 “나는 스몰 비즈니스들이 PPP를 받지 못하게 방해하지 않았다”며 “다른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할 방법이 없어서 PPP를 신청했고,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피닉스에 본사가 있으며 350명의 직원이 고용되어 있다. 니콜라 모터스는 다른 기업과 합병절차를 진행중이며, 조만간 뉴욕증시에 상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