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인들이 찾는 중가주 세코야 국립공원에서 방문객들을 권총과 칼로 위협한 후 차를 타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의 추격전 도중 총을 맞고 중상을 입었다.
튤레어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침 세코야 국립공원 내 자이언트 포레스트 빅 트리 트레일에서 한 남성이 권총과 칼로 방문객들을 위협하다 피해자 중 한명이 경찰에 신고하자 현장에서 달아났다. 용의자는 차를 몰고 도주하며 추격하는 CHP 경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과수원에 차를 세운 후 뛰어 달아나다 경관의 총에 맞고 쓰러졌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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