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주의 한 크리스천 초등학교에서 8살난 여아가 또래 여학생에게 "나 너 좋아해"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퇴학당해 파장이 일고 있다. 학교 교장은 동성 친구에게 짝사랑을 고백한 2학년 여아와 5살난 남동생을 더 이상 학교에 데리고 오지 말라고 부모에게 통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한 학교는 오와소(Owasso)에 위치한 '리조이스 크리스천 스쿨'로 나타났다. 퇴학당한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잘 모르고 다른 여자아이에게 좋아한다고 말한 것을 가지고 퇴학을 당하다니 이게 말이 되느냐"고 분개했다. 이번 해프닝은 주류 매스컴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어 머지않아 학교 측이 사과문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최수진 기자>
top of page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연방교육부 민권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을 둘러싸고 격화한 친이스라엘·친팔레스타인 학생들의 시위, 갈등과 관련해 하버드 대학을 상대로 반유대주의 혐의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11월29일 언론에 따르면 교육부의 조사는 하버드 대학에 대해 "공통의 조상 또는 민족적 특성"에 기반을 둔 차별행위가 있었다는 고발이 접수된 데 따른 것으로,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