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끝나는 온라인 수업, 한인 청소년들 게임 '삼매경', 父母들 '부글부글'

"이놈아, 공부는 언제 하냐?"

한인부모들이 비디오게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팬데믹 사태 장기화로 캘리포니아주 중*고교생들이 집에 틀어박혀 계속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다.

온라인 수업은 보통 오후 1시 전에 끝나 주중에도 아이들의 자유시간이 부쩍 늘었고, 청소년들은 틈만 나면 컴퓨터나 모바일로 게임에 몰두한다.

이를 지켜보는 부모들은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글렌데일에 사는 학부모 케빈 박(46)씨는 "10학년 아들이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하루 5~6시간씩 컴퓨터 게임을 한다"며 "이제 나보다 덩치가 크고 힘도 쎄서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한숨을 푹푹 쉬었다.

어바인에 거주하는 학부모 신디 최(42)씨는 "시간만 나면 스마트폰으로 게임만 하는 9학년 아들에게 싫은소리 좀 했더니, 게임을 못하게 하면 가출하겠다고 협박하더라"며 "아무리 아들이지만 이젠 꼴도 보기 싫다"고 말했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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