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PD 올림픽경찰서가 문을 닫는 일이 없도록 하기위한 한인들의 서명캠페인이 활기를 띄고 있다. LA시의회가 LAPD 예산을 삭감해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올림픽경찰서를 비롯한 3개 경찰서가 폐쇄 가능 경찰서 리스트에 올라 한인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LA한인회, LA한인상공회의소, 올림픽경찰서후원회 등 관련 한인단체들과 LA 총영사관은 LA 시의원들을 설득하는 작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인 존 이 시의원을 포함, 몇몇 의원들은 한인사회 편에 섰으나, 60~70%는 올림픽경찰서 폐쇄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 폐쇄여부는 1월 중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