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의 대선 승리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출마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트럼프가 바이든의 취임식이 열리는 날 2024 대선 도전을 공식화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만약 트럼프가 세 번째 대선 도전을 선언할 경우 4년 뒤를 벼르고 있는 공화당 내 여러 잠룡들은 힘이 쫙 빠질 것 같다.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톰 카튼 아칸소주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 플로리다주 상원의원,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등이 공화당 내 잠룡들로 평가받고 있다. <김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