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북쪽 샌퍼낸도밸리 우드랜드힐스의 주택에서 한 여성이 살인을 저지른 후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우드랜드힐스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관들은 화재현장에서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한 후 경찰을 불렀다. 경찰이 조사를 벌이던 중 한 여성이 다가와 "내가 사람을 죽인 후 집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으며, 경찰은 이 여성을 인터뷰 한 후 살인혐의 등으로 검거했다. 용의자는 흉기로 남성을 찔러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