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이 확실시되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누구를 부통령 후보를 낙점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에이미 클로버샤 연방상원의원, 카멜라 해리스 연방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연방상원의원이 최종후보 3인에 들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 칼럼을 통해 보도했다.
WP는 바이든의 마음은 클로버샤 쪽으로 기울고 있지만 해리스를 선택해야 한다는 흑인 커뮤니티의 압력이 거세 바이든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보성향인 워런 상원의원은 후보 낙점에서 살짝 멀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