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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 조스·크로거 등서 판매된 캘리포니아 복숭아 2종 리콜

연방식품의약청(FDA)은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된 캘리포니아산 복숭아 두 종류가 리콜됐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문라이트 컴퍼니(Moonlight Companies) 가 재배·유통한 화이트 복숭아, 옐로 복숭아, ‘페퍼민트’ 복숭아 로,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를 비롯해 크로거(Kroger) 계열의 여러 매장에서 판매됐다. 해당 매장은 마리아노스(Mariano’s), 픽앤세이브(Pick n Save), 메트로 마켓(Metro Market), 딜런스(Dillons), 베이커스(Baker’s), 거브스(Gerbes), 킹 수퍼스(King Soopers), 시티 마켓(City Market), 프라이스(Fry’s), 프레드 마이어(Fred Meyer), 랄프스(Ralphs), 푸드 포 리스(Food4Less), 푸드스코(FoodsCo), QFC, 스미스(Smith’s) 등이 포함된다. FDA에 따르면 이들 복숭아는 9월 16일부터 10월 29일 사이 에 낱개 또는 멀티팩 형태로 판매됐으며, 크로거 매장에서는 크로거 브랜드(Kroger branding) 로 유통됐다. 낱개 제품에는 PLU 스티커 번호 4401 또는 4044 가 부착돼 있으며, 멀티팩 제품의 경우 FDA 리콜 공지에서 로트 번호와 UPC 코드 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장이나 스티커에 ‘워싱턴산(Washington)’ 또는 ‘유기농(Organic)’  표시가 있는 제품은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FDA는 밝혔다. <최수진 기자>

트레이더 조스·크로거 등서 판매된 캘리포니아 복숭아 2종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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