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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주 앵커리지 한인운영 호텔서 총격, 40대 흑인직원 사망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 있는 한인운영 호텔 로비에서 총격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앵커리지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0월21일 밤 10시22분께 앵커리지 시내 한인 서모씨 운영 '첼시 인 호텔' 로비에서 흑인남성 두웨인 필즈(48)가 호텔 밖에서 날아든 총탄을 맞고 숨졌다. 필즈는 사건이 발생한 호텔에 거주하며 호텔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필즈는 총격발생 전 로비에서 발생한 싸움을 말리는데 도움을 줬으며, 싸움을 벌인 남성은 호텔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건물 밖에서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주 서모씨는 "숨진 직원은 열심히 일해온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한인운영 호텔서 총격, 40대 흑인직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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