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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서 2025년형 텔루라이드 8만5000대 리콜한다
기아가 차량 앞좌석 결함 가능성을 이유로 미국에서 8만5000여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2026년 2월 23일 게시된 리콜 공지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8월 8일 사이에 생산된 총 8만5448대의 차량이다. 리콜되는 모델은 2025년형 텔루라이드다. 기아는 해당 차량의 전동식 앞좌석 및 리클라이너 제조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운전석과 조수석의 시트백 프레임이 충돌 시 탑승자를 제대로 지지하지 못할 위험이 있으며, 이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아는 고객이 문제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징후로 앞좌석 등받이가 느슨하게 흔들리는 현상, 시트를 뒤로 젖힐 때 ‘갈리는 듯한(grinding)’ 소음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아는 이번 결함과 관련된 사고, 부상, 사망 사례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2월 27일 USA투데이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김기춘 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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