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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못사겠네" 미국 내 주택 보험료 연 평균 3000불 육박
미국 전역에서 주택 보험료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온라인 보험 플랫폼 ‘더 지브라'(The Zebra)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평균은 연간 약 3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캘리포니아의 연평균 주택 보험료는 1300달러에서 1800달러 수준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편이다. 이는 타 지역에서 보험료가 극도로 높아진 영향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KTLA 뉴스의 소비자 전문 기자 데이비드 라자루스는 소비자 정보 코너에서 “현재 전국적으로 주택 보험료가 치솟는 주된 요인은 극심한 기후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뭄과 산불 위험 증가 등 극단적인 날씨가 보험료 상승을 이끄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러한 기후 위험으로 인해 일부 보험사들이 보장 범위를 축소하거나 아예 철수하면서,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사실상 최종 대안으로 마련된 FAIR 플랜 에 가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고 있다. 그러나 해당 플랜은 일반 보험보다 훨씬 더 높은 비용 부담을 수반해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기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