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라클이 본사를 북가주 레드우드시티에서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세율이 높은 캘리포니아주를 등지는 기업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PC 제조업체인 HP도 이달 초 본사를 북가주 샌호제에서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곽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