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명 대법관 인준 확실시, 공화당 필요한 50표 이상 확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6일 지명할 연방대법관 후보가 상원의 인준을 받을 것이 확실해졌다. 선거 전에 받느냐, 선거 후에 받느냐만 남아 있다. 언론들에 따르면 공화당은 연내 보수성향 대법관 인준에 필요한 50표 이상을 22일 확보했다. 정확히 51표다. 이날 반 트럼프 성향이 강한 미트 롬니 상원의원은 보수성향 대법관 후보 인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공화당 상원의원 2명만 선거 전 인준대열에서 이탈했다. 수잔 콜린스(메인), 리사 머코우스키(알래스카) 의원이 그들이다. 콜린스 의원은 11월3일 상원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 확실하다. 그렇지 않아도 민주당 후보에게 여론조사에서 10%p 이상 밀리고 있는데 선거 전 보수성향 대법관 인준 거부로 골수 트럼프 지지자들의 표마저 잃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 전체회의 표결까지 37일이면 된다"며 선거 전 인준을 강하게 밀어부치고 있다. 공화당 내부에서는 선거 전에 인준하려면 10월29일을 데드라인으로 잡고 있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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