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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한국유학생들 상대로 사기 저지른 한인남성 체포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국 유학생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저지른 한인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월23일 CP24.com에 따르면 용의자 최만석(50)씨는 2022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토론토와 에드먼턴을 오가며 대학 캠퍼스와 도서관 등에서 한국 유학생들과 안면을 텄다. 최씨는 일부 학생에게 "타지에서 왔는데 지갑을 잃어버려 도움이 필요하다"며 나중에 갚을테니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최씨는 일부 피해자에게 수표를 건네기도 했는데 은행구좌에 잔고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2월23일 경찰에 체포됐으며 5000불 미만의 금융사기, 범죄행위로 취득한 물건 소지, 보호관찰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제보를 부탁했다. (416)808-5300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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