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플로리다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고브가 지난 15~18일 플로리다주 유권자 1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이 2%포인트 우위를 점했다. 플로리다주에서 이기는 후보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경합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주로 꼽힌다. <김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