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벌리고 있으면 돈이 쏙쏙~ 한인 실업자들 계속 콧노래, 9월까지 수당 연장

캘리포니아주 한인 실업자들이 계속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1조9000억불 경기부양법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가 가주 실업자들은 9월6일까지 연방 추가실업수당 주당 300달러, 가주 기본실업수당 주당 450달러 등 주당 750달러를 놀면서 벌게 됐다. 월 3000달러를 실업수당으로 받는 것이다. 그야말로 누워서 입만 벌리고 있으면 돈이 입에 쏙쏙 들어온다. LA남쪽 세리토스에 사는 실업자 홍모(39)씨는 "지난해 4월 회사에서 짤린 후 지금까지 실업수당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며 "잡을 못구해도 계속 돈을 주니 정말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OC 로스 알라미토스에 거주하는 실업자 김모(46)씨는 "나도 아내도 1년 가까이 실직상태로 있지만 우리 부부가 받는 실업수당 액수가 월 6000~7000달러 정도 돼 생활에 지장이 없다"며 "4월에 아이들이 봄방학에 들어가면 가족이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춘 기자>

입 벌리고 있으면 돈이 쏙쏙~ 한인 실업자들 계속 콧노래, 9월까지 수당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