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 첫 여성 경찰국장, 숱한 논란 끝에 취임 4년 만에 결국 은퇴 선언
2016년 베벌리힐스 역사상 첫 여성 경찰국장에 취임한 산드라 스파그놀리가 거듭된 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4월25일 은퇴를 선언했다. LA타임스는 스파그놀리 국장이 지난 4년동안 인종차별, 반유대주의, 성희롱 등 여러 이유로 20건이 넘는 소송을 당했다며, 숱한 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경찰을 떠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공식적으로 5월15일이 마지막 근무일이다. <최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