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BLM 그림에 검은색 페인트 쏟아 부은 흑인여성 체포됐다 풀려나

지난 18일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 앞 도로 위에 그려진 'Black Lives Matter' 그림 위에 검은색 페인트를 쏟아부으며 'REFUND THE POLICE'(경찰에 기금지원을 다시 해라)를 외친 흑인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곧바로 풀려났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29세인 이 여성은 보수 성향으로 '예수님의 생명은 소중하다'(Jesus' life matters)라는 문구가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BLM 그림을 훼손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이 여성은 "흑인들끼지 서로 죽이고 난리가 났는데 경찰 예산을 삭감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BLM 추종자들은 모두 거짓말쟁이들이며 절대로 BLM을 지지할 수 없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한 백인경관은 이 여성을 체포하려다 페인트를 밟으면서 미끄러져 얼굴과 어깨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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