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고려대 출신 채준석 ASU 교수, 강도에 피살, 피닉스서 시신 발견

지난 3월 말 실종신고가 접수된 애리조나 주립대(ASU) 한인 채준석 교수의 시신이 지난 17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견됐다. <홈페이지 검색창에 '채준석'이라고 타이핑하면 전에 보도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24일 AZ패밀리 닷컴 등 애리조나주 언론들에 따르면 채 교수 실종사건을 수사해온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은 채 교수가 강도를 당하던 도중 살해됐다고 밝혔다. 채 교수를 살해한 용의자들은 루이지애나주에 거주해온 흑인 하비안 에젤(18)과 백인 가브리엘 오스틴(18)으로 신원이 밝혀졌다. 둘 다 경찰에 체포돼 1급 살인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피닉스에서 채 교수를 살해한 뒤 시신을 쓰레기 매립장에 버리고, 피해자의 차를 몰고 루이지애나주로 도주했다. 경찰은 48일동안 매일 쓰레기 매립장을 뒤졌으며, 수색작업을 벌이는 동안 30만달러가 넘는 비용을 지출했다. 용의자들은 각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숨진 채 교수는 고려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도미해 미시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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