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4일 저녁(LA시간) 서울 삼성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삼성그룹은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창업자 이병철 회장의 삼남으로 삼성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키워낸 능력있는 경영자였다. <최수진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4일 저녁(LA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