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동상 등 기념물을 훼손하는 행위를 엄벌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폴리티코 등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를 벌이는 도중 동상을 비롯한 기념물을 훼손하는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10년의 실형에 처하고, 이 같은 범죄행위를 방관하는 로컬 정부에 대한 연방정부 기금지원을 제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김기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동상 등 기념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