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세금보고 소프트웨어인 터보택스(TurboTax)를 사용해 세금보고를 한 저소득층 납세자 440만명이 회사로부터 돈을 받게 됐다.
5월5일 언론에 따르면 터보택스의 모회사인 인튜이트(Intuit)는 저소득층 납세자들이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세금보고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에게 요금을 부과한 혐의를 인정, 1억4100만불을 토해내기로 합의했다. 2016~2018년 터보택스를 사용해 세금보고를 한 납세자들은 1인당 30불짜리 수표를 우편으로 받게 된다.
<김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