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시니어들은 요즘 밤잠을 제대로 못잘 것 같다.
대학입시 결과가 줄줄이 발표되는 운명의 3월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한인학생들은 20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 학생들은 UC 5~6개는 기본이고 사립대만 20개 이상 원서를 넣은 학생도 많다. 이 경우 25개 이상 대학으로부터 합격, 불합격, 또는 웨잇리스트 통보를 받게 된다. 대학이 전부인가? 당연히 아니다. 드림스쿨에 못가더라도 자신을 뽑아준 대학이 '최고'임을 명심하고 쿨하게 3월을 맞기를 바란다. <곽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