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 남가주 어바인에서 아들이 함께 살던 아버지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국은 이날 브루스 쉬퍼(69)를 살해한 혐의로 아들 타일러 쉬퍼(24)를 어바인의 한 주택에서 검거해 구치소에 수감했다. 숨진 쉬퍼는 사건당일 직장에 출근하지 않았으며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한 동료가 쉬퍼의 집을 방문했으나 집에 있던 아들이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이 동료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쉬퍼의 집을 찾아온 경찰은 집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 쉬퍼를 발견했다. <최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