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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60대 한인 한의사 성폭행 혐의로 기소, 여성 3명 피해 주장

지난해 12월 1명의 환자를 성폭행하고 다른 1명에 대해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일리노이주 한인 한의사 관 정(63)씨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세 번째 인물이 나타났다.

일리노이주 배링턴 경찰국은 "지금까지 정씨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모두 성인 여성"이라며 "정씨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라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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