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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히스페리아에서 60대 한인여성 박은희씨, 음주운전 차량과 정면충돌 사망

남가주 샌버나디노 카운티 히스페리아에서 60대 한인여성이 음주운전 차량과 정면충돌, 목숨을 잃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은희 심스(62*한국명 박은희)씨는 지난해 10월26일 오후 7시5분께 혼다 CRV를 몰고 히스페리아 로드를 달리던중 유칼립터스 로드 부근에서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온 도요타 FJ크루저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은희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도요타를 운전한 히스패닉 남성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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