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중국에서 창녀 살해 후 뉴질랜드로 도주 한국인 남성, 중국으로 강제송환 결정

2009년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던 중 20세 중국인 창녀를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46세 한국인 남성 김경엽씨가 중국으로 강제송환돼 살인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뉴질랜드 대법원은 13일(현지시간) 김씨의 중국송환 여부를 대법관 5명의 표결에 부쳐 3대2로 송환결정을 내렸다. 중국 공산당은 뉴질랜드 대법원의 이번 결정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김씨는 범행 후 한국을 거쳐 2010년 뉴질랜드에 입국했으며 2011년 체포돼 약 5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김씨는 한국 국적자이면서 뉴질랜드 영주권자로 14살 때부터 뉴질랜드에서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춘 기자>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캐런 배스 LA시장 관저 '뻥' 뚫렸다, 20대 남성 집 안에 들어갔다 체포

LA 한인타운 인근 행콕팍에 있는 LA 시장 관저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4월21일 새벽 6시 40분께 LA 시장 공관인 '게티 하우스'에 한 괴한이 창문을 부수고 침입했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인 남성 에브라임 매슈 헌터(29)를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

미국 명문대들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난리', 바이든 표 떨어지나

컬럼비아, 예일, 하버드, USC 등 명문대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촉발된 학내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반유대주의 논란 속에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격화하며 학생들이 무더기로 체포되자, 일부 학교는 수업을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외부인의 캠퍼스 출입을 금지하는 등 대응에 부심하고 있다. 4월22일 뉴욕타임스(NYT), 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