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패사디나의 명문 공대 칼텍에 재학중인 남가주 출신 한인 여학생이 권위있는 ‘토마스 왓슨 펠로십’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칼텍에 따르면 칼텍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황세희(4학년)씨는 총 3만6000달러의 1년간 여행경비 등을 지급받으며, 중국, 스위스, 토고 등의 국가에서 공부하는 특전을 얻게 됐다. 황씨는 칼텍 졸업 후 스탠포드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며, 전 세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포부를 지녔다. <최수진 기자>